/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8월 17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엘에이알(LAR)의 계효석 대표를 초청해 ‘사회적경제 도민 아카데미 오픈런(Open Learn)’ 강연을 개최한다.

13일 제주사경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폐플라스틱과 폐어망을 활용해 스니커즈와 다양한 패션 제품을 제작하는 엘에이알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환경 비즈니스 모델의 현주소와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 투자 유치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엘에이알은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한 친환경 브랜드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도 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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